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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예레미야 5장 22~25장 묵상

wakanda_box 2024. 6. 3. 07:51

[렘5:22-25]
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23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아 지으신 아버지의 말씀대로
파도는 그 한계를 넘지 않는데.
태풍이 오고 범람할때 인간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여실히 깨닫게 되는데.

그 태풍도 바다도 파도도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따라
그 말씀의 한계에 머무는데.

아버지께서 로보트처럼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사랑하시려고 우리에게 주신 마음이.
오히려 아버지를 떠나 그 큰 자연도 아버지의 한계에 머무는데,
한없이 연약한 인간이 아버지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을 본다.

더 나아서가 아니라,
더 사랑하시는 존재라서 주신 자유를
그 한계를 넘어서는데 쓰고마는 이스라엘.

아버지의 사랑은 어디까지 닿으시는 것일까...
작은 일에도 판단하고 배척하고 돌아서버리는 세상의 인간관계에 익숙한 우리는,
우리의 안하무인한 사랑과 전혀 인과관계 없는 아버지의 사랑...
그 사랑에 어떻게 우리는 닿아있는걸까...

끝까지 징계를 통해서라도
놓지않으시는 아버지의 사랑..
그 사랑에 닿아있는 오늘.
그 아버지를 종일 바라보며
잊지않고
그 사랑어 반응하는 하루되기를.
주님...
어찌 그 사랑이 제게까지 닿았나요...
제게 닿은 그 사랑으로
저도 사랑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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